미세먼지는 폐에 들어가 기관지염, 천식을 유발할 수 있고 눈으로 들어가면
결막염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. 특히 성장하고 있는 아동, 청소년들에게 매우 좋지 않은 공기인데요.
이렇듯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기인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습니다.
미세먼지로 뒤덮인 도시의 상공을 보면 ‘심각 수준’에 이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더 나아가, 매우 위험한 초 미세먼지의 심각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. (초 미세먼지: 지름이 2.5㎛ 이하인 먼지를 말합니다. 여기서 [㎛]는 ‘마이크로미터’라고 읽으며, 그 크기가 1mm의 1/1000에 해당합니다. 먼지의 지름이 10㎛ 이하일 때 미세먼지라고 하며, 2,5㎛ 이하일 때 초 미세 먼지라고 하는데, 사실상 눈에 보이지 않은 매우 작은 먼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.)
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.
뇌 - 혈전을 만들고 세포를 손상시켜 뇌졸중, 치매 위험의 증가
코 - 흡입하면 폐포를 통과해 혈액 속으로 들어감
피부 - 모공 속으로 들어가 모공 확대, 피부염
심장 - 폐포 손상, 염증 반응, 기침/천식 악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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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임산부의 경우
태아 - 허벅지, 머리 등 성장 저하, 뇌 발달 저하
자궁 -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태아에 영양 공급 방해
생활속 미세먼지 대처법
①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
(외출 시에는 대기오염이 심한 곳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)
②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. - 마스크는 방진기능이 인증된 KF 마스크를 구입하기
(KF 인증 마스크는 조직 사이가 좁고 여러겹 겹쳐있어 미세먼지가 통과하기 힘듭니다.)
③ 외출 후에는 꼭 손과 발을 깨끗이 씻기
(샤워를 통해 온몸을 씻어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.)
④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, 야채를 섭취하기
⑤ 실내, 외 공기 오염도를 비교하여 적절하게 환기하기
(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 하고 공기청정기가 있으면 공기청정기를 가동합니다.)
⑥ 비가 내릴 시에는 꼭 우산을 쓰기
(대기에 많은 유해화학물질들이 있어 비와 섞여 내려오기 때문에 직접 접촉 시에는 위험합니다.)
⑦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
(폐기물을 태우는 행위도 피해야 합니다.)
⑧ 뉴스나 인터넷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확인하여 상황에 맞게 대처하기.
지금까지, 미세먼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.
위에서 살펴본 것처럼,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!
